1억 기부
▲(왼쪽부터)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북부지역본부 이형진 본부장, 동성제약 이양구 대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공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 이하 재단)이 19일 “동성제약(대표 이양구)이 코로나19 감염증에 취약한 아동의 건강한 발달을 위해 1억원 상당의 면역력 증진 건강기능식품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동성제약㈜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이 우려돼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자사의 건강기능식품 ‘바이오가이아 프로텍티스 츄어블정’ 1억 원 상당(1,200세트)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후원했다”며 “바이오가이아 프로텍티스는 섭취가 간단한 츄어블 타입으로 유산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로 면역력 강화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양구 동성제약㈜ 대표는 “사랑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치주염, 면역력 강화에게 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저소득가정의 어린이 건강증진에 크게 도움이 되리라 생각 된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대구, 경북지역 어린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재단의 이제훈 회장은 “대구, 경북지역과 전국의 소외된 어린이의 건강을 위해 항상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주는 동성제약㈜에 감사하다”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후원한 건강식품을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재단은 감염증 확산이 심각한 대구, 경북지역 아동을 중심으로 지원이 시급한 아동에게 우선 지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동성제약㈜은 송음학술재단을 설립하여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28회째 청소년 장학사업을 전개하여 미래 꿈나무들의 희망을 키우며, 어르신을 위한 염색 및 아나파테이핑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국내외 60여개 국가 어린이를 돕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미국기독교아동복리회(CCF)가 전신으로 해방 직후인 1948년 탄생했다. 이후 1980년대 국내 순수 민간기관으로 자립해 불우아동 결연 사업, 실종아동센터 운영 등의 사업을 해왔으며, 아동 권리를 보호하는 아동권리옹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