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
▲가수 이지훈. ⓒ이지훈 공식 SNS
하트-하트재단(이사장 오지철)이 18일 “경성어패럴(대표 김상순) 세바스찬골프와 소속모델 가수 이지훈 씨가 코로나19로 힘겨워하는 저소득층 노인과 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3,000만원 상당의 의류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송파구에 위치한 하트-하트재단에서 김상순 대표(경성어패럴 세바스찬골프)와 윤주희 사무총장(하트-하트재단)이 참석했다.

김상순 대표는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하게 되었고,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분들을 위해 작은 보탬이 되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윤주희 사무총장은 “국내 및 아프리카 소외 계층을 위해 소중한 나눔을 실천하여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희망을 전해주신, 의미 있는 후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성어패럴(대표 김상순) 세바스찬골프는 2014년부터 하트-하트재단을 통해 아프리카 지역 주민과 국내 발달장애인 등 국내외 소외계층을 위한 의류 기부를 지속해 오고 있다.

하트하트재단은 “하나님의 사랑과 긍휼의 정신을 바탕으로 가난, 장애, 질병으로 소외된 국내외 아동 및 가족을 섬김으로써 그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더불어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어 간다”는 미션을 갖고 1988년 설립됐다.

현재 국내외에서 장애와 질병으로 고통 받는 소외된 이들을 위한 보건, 교육과 재활의 새로운 영역을 개발하며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또한 세계실명예방기구(IAPB)의 정회원으로 국내외에서 다각적이고 통합적인 실명예방활동 등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