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대 전경
▲서울신대 전경.
서울신학대학교 황덕형 총장과 신학부 교수들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지역 교회들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성금 550만원을 모아 기성 총회 본부에 전달했다.

황덕형 총장과 신학부 교수진 일동은 코로나19로 고통받는 대구 지역 교회의 소식을 접한 후, 십시일반 뜻을 합하여 구호기금을 모아 선한 영향력 행사에 동참했다.

모아진 코로나19 구호기금 550만원은 총회 본부로 전달했으며, 전달된 기금은 대구지역 교회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황덕형 총장은 “교수님들의 따뜻한 마음과 선한 영향력이 나비효과가 되어,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빨리 극복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신대 교직원들은 2020년 3월 11일부터 4월 30일까지 ‘릴레이 금식기도’를 진행하며 코로나19 확산 종료와 새학기 준비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