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심적 병역거부 및 동성애에 대한 인식 조사 보고 발표 기자회견
▲이억주 목사. ⓒ크리스천투데이 DB

17일 경기도의 종교집회 제한명령 발동과 관련,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유만석 목사) 대변인 이억주 목사는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이 목사는 “나이트클럽 같은 곳은 마스크도 끼지 않은 사람들로 붐비고, 전철 같은 대중교통에서는 아예 만원이라 몸을 밀착해서 다니기도 하는데 왜 그런 곳들보다 교회 예배를 더 문제시하느냐”며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는 등 초기 대응을 잘못한 문재인 정부의 책임을 교회에 떠넘기고, 나라를 소란스럽게 만들어 부정선거 의혹을 덮으려 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든다”고 주장했다.

그는 “현 사태에 대해 정상적인 교회들은 누구보다도 더 염려하며 열심히 예방수칙을 지키고 있다”며 “정치하는 사람들이 자꾸 반기독교 정서를 이용해 인기를 얻으려 한다. 4월 15일 두고보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