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정례 브리핑에서 공개된 코로나19 확진자 주요 집단 발생 사례. ⓒ질병관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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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당국에 따르면 13일 자정 기준 총 누적 확진자수는 7,979명이며, 이 중 67명이 사망, 7,402명이 격리중, 510명이 격리해제 되었다.
특히 서울시 구로구 소재 콜센터 관련 3월 8일부터 동일 건물 직원 82명(서울 53명, 인천 15명, 경기 14명), 접촉자 27명(서울 21명, 인천 2명, 경기 4명), 총 109명 확진환자가 발생, 감염경로 및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13~18층에 위치한 오피스텔 입주민 검사 결과는 브리핑 당시 기준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아울러 세종에서도 해양수산부 관련 현재까지 26명의 확진환자가 발생, 감염 경로 및 접촉자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또 전국적으로 약 79.8%는 집단발생과의 연관성을 확인했다. 주요 집단 발생 사례 중 가장 많은 확진자 수가 나온 사례는 대구 지역의 신천지 관련 사례(4,144명)이며, 신천지 사례가 전국 확진자의 59.9%(4,780명)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밖에 확진자가 많이 발생한 주요 집단발생 사례는 경북지역의 청도 대남병원 관련 (119명), 충남 지역의 천안시 등 운동시설 관련(104명), 서울 지역의 구로구 콜센터 관련(74명), 경북 지역의 봉화 푸른 요양원(58명) 등의 순서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