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 조용기 목사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 조용기 목사 ⓒ FGTV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 조용기 목사가 “오늘날 수많은 이단들이 사람들을 미혹하고 있는데 그것을 좇아서 영원한 멸망으로 가고 마는 것”이라며 “오직 예수님만 의지하고 살아야 한다”고 전했다.

조 목사는 8일 주일 설교에서 “우리는 보이지 않는 영적인 세계에 둘러싸여 있다”며 “그것이 하나님의 영향력이든, 악한 사탄의 영향력이든, 인간은 영적인 영향력을 벗어나서 살 수가 없다”고 말했다.

조 목사는 “마귀는 공중권세를 잡고서 타락한 천사와 악의 영들을 거느리고 온 세상을 미혹하며 죄악과 파괴를 일삼고 있다”며 “우리는 이러한 마귀와 귀신들의 정체를 알고 모든 악의 세력을 단호하게 대적하고 승리하며 살아가야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마귀는 사람들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을 듣게 만들어서 결국 탐욕의 노예가 되게 한다”며 “원수 마귀의 영향을 받으면 이 세상의 풍조를 따르고,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 세상의 자랑을 따라 살게 되고, 미워하고 시기하고 질투하고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는, 이러한 일들을 하고 탐욕의 노예가 되고 마는 것”이라고 말했다.

조 목사는 “오늘날 수많은 이단들이 사람들을 미혹하고 있는데, 그것을 좇아서 영원한 멸망으로 가고 마는 것”이라며 “사도행전 4장 12절에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고 말씀하신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을 우리 삶의 중심으로 삼고 오직 예수님만 의지하고 살아야 한다”고 했다.

이어 그는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마귀의 공격이 올 때, 말씀에 서지 않고 눈에 보이는 환경을 바라보고 불안해서 우왕좌왕하고 부정적인 말을 한다. 그러면 마귀의 화살을 받아들여서 낭패와 실망을 당하고 좌절하고 버림을 받는 상태에 빠지고 마는 것”이라며 “우리는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말씀 위에 굳게 서서 입술의 말로써 마귀의 모든 공격을 막아야 된다”고 했다.

이어 “우리가 하나님의 전신갑주로 무장을 하고 난 다음에도 해야 할 일이 있다. 하나님의 전신갑주라는 무장이 우리 생활 속에 활발하게 역사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기도해야 되는 것”이라며 “그러므로 기도와 간구를 하되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해서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써야 한다. 기도하지 아니하고 영혼이 잠들어 버리면 잠든 사람이 아무리 좋은 무기로 무장을 하였어도 마귀가 와서 잠든 사람의 무장을 해제해 버리고 그 삶을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킨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