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미
ⓒ한국컴패션 공식 소셜미디어
한국컴패션(이하 컴패션)이 최근 61세 생일을 맞은 이성미 홍보대사의 생일을 축하하며 특별한 생일 파티의 현장을 공개했다.

컴패션은 “SBS 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한, 대한민국 1호 개그우먼이자 개그계의 대모, 최강 동안 외모의 소유자 이성미 씨가 60년을 살면서 제대로 된 생일상 한 번 받아본 적 없다는데 지난해 환갑을 맞아 필리핀에서 아주 특별한 생일을 보냈다”며 “사랑하는 후배들과 함께한 아주 특별한 생일파티의 현장, 지금 공개한다”고 했다.

컴패션은 이성미 홍보대사가 지난해 어쩌다 환갑을 맞아 특별한 여행을 계획하게 됐다”며 이성미 홍보대사의 여행 후기를 공개했다.

후기를 통해 이성미 홍보대사는 “환갑을 맞아 나의 보물, 인생 친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내기로 결정한 곳은 바로 필리핀 컴패션 비전트립이었다”며 “인생 친구들에게 돈을 버는 것만큼 선하게 흘려보내는 것 또한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어 떠난 값진 여행, 필리핀 컴패션 비전트립은 우리 모두에게 선물같은 시간이었다”고 했다.

이어 “후원 어린이들과 사랑하는 후배들까지 함께한 내 생애 가장 특별한 생일”이라며 “사랑을 주러 간 거 같았는데 더 큰 사랑을 받은 시간이었다. 리어카에 살던 매키와 오랜만에 만난 리카의 변화된 모습을 보며 앞으로의 삶에 큰 도전을 받을 수 있었던 특별한 만남이었다”고 했다.

또 “사랑하며 살기에도 부족한 시간, 받은 사랑을 흘려보내는 삶을 살고 싶다”며 “한 사람 옆에 있어주면 힘이 되고, 그 사람을 살게 하는 이유가 되기도 한다. 인생 친구들과 후원 어린이에게 그런 한 사람이 되어 주고 싶다”고 했다.

한편 컴패션은 1952년 미국의 에버렛 스완슨 목사가 한국의 전쟁 고아를 돕기 위해 설립한 국제어린이양육기구다. 이후 전 세계적으로 확대돼 현재 180만 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양육 받고 있다. 한국컴패션은 가난했던 시절 한국이 전 세계로부터 받았던 사랑을 되갚고자 하는 마음을 바탕으로 2003년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