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니윤

치매에 걸린 근황으로 충격을 주었던 자니 윤이 84세 나이로 별세했다. 지난 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세상을 떠났다. 

쟈니윤 쇼로 유명했던 그는 2016년 뇌출혈로 쓰러진 후 심각한 알츠하이머 치매에 걸려 미국 캘리포니아 요양원에 노년을 보내고 있어 충격을 주었다. 

쟈니 윤은 자신이 누군인지 조차 기억하지 못하는 나이 82세 백발 노인이 되어 있었다. 그는 보행기에 의지해 알츠하이머 치매에 걸렸지만 자니 카슨쇼는 유일하게 기억하고 있었다. 자신의 전성기는 기억해 보이는 듯 했다.

국내에서는 자니윤이 재산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실제로는 그가 가진 집도 없는것으로 알려졌다.
자니윤의 전부인 줄리아 리씨와는 7년전 이미 이혼을 했다. 자니윤 전부인 줄리아 리씨 자니윤 치매투병 보도에 대해 사실확인 없이 치매걸린 남편을 버리고 집을 팔아버린 사람으로 만들어 억울하다고 전했다. 

그녀는 이혼했음에도 아무도 돌보는 사람이 없어 돌보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한 결혼당시에도 자니윤은 재정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어서 당시 라스베거스 집은 경매에 넘어간 상태였다고 말했다.

전부인은 자니윤의 조울증으로 인한 폭력적 행동으로 이혼을 하게 되었다고 했다.

언론에 알려진 대저택은 결혼 전부터 전부인 줄리아의 집이었고 자니윤이 거할 곳이 없어 이혼후에도 있었다고 말했다.

1999년 자니윤과 줄리아 리는 늦은 결혼으로 자녀가 없었다. 

한편, 자니윤의 시신은 캘리포니아대학 어바인 메디컬 센터에 기증할 예정이며 가족장으로 간소하게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