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이그 그로쉘 목사. ⓒLife.Church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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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쉘 목사는 4일 오후 ‘Something Different This Month’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교인들에게 이 같은 소식을 알렸다.
그는 “이번달 영상의 배경이 평소와 다르다는 사실을 눈치챘을 것”이라며 이 영상이 교회의 본부가 아닌 그의 집에서 촬영됐다는 사실을 전햇다.
그로쉘 목사에 따르면, 그와 그루엔왈드는 독일에서 열린 윌로우크릭 콘퍼런스에 참석한 후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당시 행사에 참석했던 한 사람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그는 입국 후 보건 당국 관계자들을 만났고, 14일 동안 자가격리를 하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렸다.
그는 “좋은 소식은 기도할 시간을 갖게 됐다는 사실”이라며 “5월 말까지 설교의 큰 방향을 정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교인들에게 질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2주 동안 교회에 없을 것이라는 사실을 전하며 두 사람 모두 안정적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