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기쁨의교회
▲포항 교계 비상대책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포항 기쁨의교회
포항 지역 대표적 교회 중 한 곳인 기쁨의교회(담임 박진석 목사)도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성도들의 안전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주일예배를 온라인으로만 진행한다.

온라인 예배는 2·3부 예배 시간인 오전 9시 20분과 11시 40분에 진행된다.

기쁨의교회는 수요예배와 금요기도회, 새벽기도회도 온라인으로 전환했다.

이와 함께 자녀들의 신앙교육을 위해 청년부와 교육부서는 온라인 설교 및 교육 자료를 만들어 SNS로 전달하기로 했다.

교회 측은 오는 3월 6일까지 온라인으로만 모임을 갖고, 향후 상황을 보고 다시 방침을 정한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 포항중앙교회(담임 손병렬 목사)는 3월 1일 주일 모든 예배를 영상으로 대체한다. 교회 측은 △경건한 마음과 단정한 복장 △성경책과 찬송가 준비 △예배시간 전 홈페이지 접속 후 시청 △모든 예배순서에 적극 동참 등을 당부했다.

포항제일교회(담임 박영호 목사)도 3월 1일 1부예배는 본당에서 교직원과 예배 순서 담당자만 모여 예배를 진행한 후, 2부와 3부 예배는 1부 녹화 영상을 송출한다. 청년들은 1-3부 온라인 예배에 참여하고, 4부예배 시간에는 청년드림 라이브 워십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