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심 사역하는 찬미워십, 코로나19 사태 기도문 나눠

ⓒ찬미워십 공식 페이스북

찬미워십은 “대구를 중심으로 사역하고 있는 우리 찬미워십에게는 지금의 상황이 참 가슴 아프지 않을 수 없다”며 “우리 찬미워십의 간사들이 모여 함께 기도했다. 이 기도문을 여러분과 나누고 싶다. 잠시나마 함께 기도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다음은 그 기도문 전문.

이 땅을 만드시고 다스리시는 하나님 모든 영광과 존귀와 능력이 주님께 있습니다.
우리에게 모든 것을 주신 하나님의 사랑에 우리도 모든 것을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또한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시고 주님의 계획을 우리를 통해 이루어 가실 것을 믿습니다.
하나님, 우리에게 닥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모든 이들을 위로하여 주시옵소서.
내가 돌보고 필요한 것을 채워주어야 할 이들을 찾을 수 있는 마음과 그것을 실천으로 옮기는 신앙의 모습도 저희에게 있을 수 있도록 도우시옵소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모이지 못해 주일에 인터넷을 예배를 드렸습니다.
당연한 것으로 생각하던 주일 예배가 얼마나 소중하고 감사한 일인지 이번 사태로 인해 우리에게 예배에 대한 갈급함이 더하게 해주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각 처소에서 주님을 향한 삶의 예배들이 더욱 살아나는 기회가 되게 해 주시고 그 삶의 예배들이 더하여져 이 땅을 위로하고 복음을 증거하는 인생이 되게 하시옵소서.
코로나19 사태가 진행 됨에 따라 각처에서 혼란과 반목의 풍조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국제적인 이해에 따른 외교 문제, 총선을 앞둔 국내 정치 지형에 따른 코로나19 사태에 대응들로 많은 국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 땅의 주인이신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합니다.
가장 힘들어하고 있는 확진자들이 이런 혼란에 휘말리지 않고 좋은 치료 환경에서 조속히 완쾌되도록 도우시옵소서. 또한 신천지 어둠의 세력들이 빛 되신 주님 앞에 드러나고 소멸되는 역사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지금의 불안한 상황을 이겨낼 힘을 주시는 예수님. 모든 상황에서 기도하며 사랑의 예수님을 닮은 삶을 살아가게 도와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