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오빠
▲영화 <교회오빠> 재개봉 포스터.

영화 <교회오빠>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재개봉일을 오는 3월 12일에서 3월 26일로 연기했다.

영화 관계자는 “조금이라도 코로나19의 확산 위험을 줄이고자 연기를 결정한 만큼, <교회오빠>의 개봉을 기다려 주신 관객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어 “영화 <교회오빠> 측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피해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고 하루빨리 사태가 호전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영화 <교회오빠>는 대장암 4기 진단, 갑작스러운 어머니의 죽음, 아내의 혈액암 4기 진단까지 믿기 어려운 고난 앞에 선 故 이관희 집사와 오은주 집사 부부의 삶을 담아낸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