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청

경북 고령군청은 26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알렸다. 고령군 확진자는 지난 16일 신천지 대구교회 예배에 참석한 대학생(25세)으로 대구에서 대학을 다니고 있다.

이 대학생은 신천지 신도라고 밝히지 않은 채 대구, 경남 창녕 약국에서 감기약 등을 처방받아 온것으로 알려졌다.

고령군청은 이 대학생이 20일 고령으로 왔다가 감기, 기침 등의 증세를 보여 23일 검사를 의뢰했다. 확진판정을 받은 후 김천의료원에서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고령군천은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신천지 교인임을 22일 통보받았다.

이 대학생과 부모, 동생 등 가족 5명을 자가 격리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