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금식 매뉴얼(리플릿). ⓒ(사)놀이미디어교육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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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는 스마트폰 중독을 예방하고 절제력을 키워 중독의 악영향에서 벗어나도록 한국 교회의 가정과 다음 세대를 돕기 위하여 교회에 안내자료 및 지침들을 무료로 제공한다. 「Turn off Media, Turn on Life!, 미디어를 끄면 다음 세대가 살아납니다!」를 구호로 매년 캠페인을 전개한 센터는 올해 “스마트폰, 잠시만 안녕!”을 제목으로 본 캠페인을 벌인다.
센터에 따르면 '2019년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2월 2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정보화진흥원 발표)' 결과, 유아·아동(만 3세~9세)의 과의존 위험군이 작년 대비 다른 연령대보다 가장 큰 폭(2.2%)으로 증가한 22.9%로 나타났다. 청소년(만10세~19세)의 과의존 위험군 비율은 30.2%로 청소년 10명 중 3명이 과의존 위험군이란 의미다.
특히 부모가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일 경우 일반 부모의 자녀보다 중독 성향이 높게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다. 수치로 비교해 보면 확연한 차이를 알 수 있다. 스마트폰 과의존도가 부모의 청소년 자녀의 스마트폰 중독 성향이 매우 높은 점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일반 부모 |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 부모 | |
유아·아동(만3~9세) | 26.3% | 32.4% |
청소년(만10~19세) | 36.9% | 67.5% |
센터는 “부모의 스마트폰 중독이 자녀의 스마트폰 중독으로 바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예방과 대안 제시가 시급한 상황”이라며 “특정 세대 구분 없이 개인, 가정, 교회 모두가 참여하기를 권한다”고 했다.
▲스마트폰 사용 차단 가림 거치대 및 상자, 스마트폰 대청소 서약서 ⓒ(사)놀이미디어교육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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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놀이미디어교육센터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 ‘놀이미디어교육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02-2637-8725), 이메일(center@norimedia.com)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