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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사회복지회 제공
경기평택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고은주)은 학대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재학대 예방 지원사업인 ‘홈케어플래너 서포터즈’ 사업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홈케어플래너 서포터즈 사업은 학대피해아동과 아동학대행위자 및 가족구성원을 대상으로 가정 내 홈케어플래너를 파견하여 가정 중심 사례관리를 진행하고, 전문서비스기관 연계, 아동권리교육, 행위자 양육기술상담 및 분노조절프로그램, 심리검사, 치료 등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기평택아동보호전문기관은 2017년부터 4년 연속 사업에 선정되며 학대로부터 아동을 보호하고 아동의 권익을 증진시킨 전문성과 노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이번 사업은 경기평택아동보호전문기관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1억 1900만원을 지원받아 추진되며, 경기평택아동보호전문기관은 중점관리대상 가구를 대상으로 오는 12월 31일까지 약 1년간 운영 할 예정이다.

경기평택아동보호전문기관 고은주 관장은 "본 사업을 통해 아동학대 후유증을 감소시키고 가정 내 복합적인 문제를 파악하여 특성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학대위험요인을 감소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라며 "가족기능회복과 가족기능강화를 통해 가정 내 재학대 예방을 목적으로 사업을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평택아동보호전문기관은 사회복지법인 동방사회복지회의 산하시설로 평택/안성시 내 학대 받는 아동 및 가족에 대해 서비스 제공으로 학대 받는 아동의 후유증을 최소화하고, 학대행위자의 재학대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