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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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이하 방역 당국)가 25일 오전 9시 코로나19 확진자 총인원이 893명이고 사망 인원이 8명임을 밝혔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25일 오전 9시 기준 격리 중인 수는 863명, 격리 해제된 수는 22명, 사망한 수는 8명, 검사 중인 인원 수는 13,273명이다.

방역 당국의 최신 브리핑에 따르면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 집회 및 청도대남병원 관련 집단 발생 사례가 약 75%를 차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지난 18일 신천지 대구교회로 알려진 대구 남구 소재의 신천지예수교회다대오지성전에서 31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이래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했고, 또한 신천지의 이만희의 친형 장례식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 ‘청도 대남병원’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했다.

특히 지난 24일 새로 집계된 사망자 107번째 확진자(1953년생 남성)도 청도 대남병원 사례로, 현재까지 사망한 6명이 청도 대남병원 사례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