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 전광훈 대표회장(왼쪽)과 한교연 권태진 대표회장이 지난해 1월 ‘통합 합의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던 모습. ⓒ한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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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연 최귀수 사무총장은 25일 오전 본지와의 전화 통화에서 “한기총 측은 이미 이용규 목사(전 대표회장)와 박중선 목사(사무총장)에게 통합 건을 다 위임해서 처리하기로 했다고 전해 왔다”며 “시기는 다소 지연될 수 있겠지만, 양측 통합추진위에서 합의만 이루면 바로 통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낙관했다.
한교연은 25일 오전 권태진 대표회장이 시무하는 군포제일교회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통합 건 등을 논의할 방침이다. 한편 한교연은 이번 전광훈 목사 구속 건과 코로나19 대처 문제에 대해 정부 당국을 비판하는 성명서를 내는 것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