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마토

다이어트에 단마토가 인기이다. 단마토는 스테비아를 함유해 보통 토마토보다 당도가 높아 설탕과 함께 먹는 것과 같은 맛이 난다.

단마토는 일반 토마토보다 가격이 조금 비싸지만 토마토처럼 쉽게 먹을 수 있다. 토마토 소비 활성화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자원 연구로 개발된 고당도 토마토이다.

설탕초라고 불리는 스테비아는 국화과 여러해살풀이다. 잎에서 단맛이 나기 때문에 스테비아 잎을 말려 차로 마시기도 한다. 이 스테비아 잎에서 추출한 천연 감미료 스테비오사이드를 방울토마토에 침투시켜 단마토가 탄생했다.

설탕과 달리 스테비오사이드는 섭취해도 소화기관에서 흡수되지 않고 소변으로 배출돼 칼로리 염려가 없다. 또한 토마토에 설탕을 뿌리면 비타민B의 흡수율이 떨어지지만 단마토는 영양 성분의 차이가 없다.

단마토는 농부들의 발명가인 배성원 씨가 개발했다. 아이에게 과일을 먹이기 위해 당도가 높은 과일을 개발한 것이다.

단마토 먹는 법은 샐러드와 야채주스에 단마토를 3~4알 넣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