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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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코로나19 확진자 국내현황은 확진자 763명, 사망자 7명으로 늘어났다. 전일대비 161명 추가와 1명 사망자가 발생했다. 7번째 사망자는 대남병원 관련 환자이다. 23일 55번째 환자(1961년생)와 286번째 환자(1958년생)로 청도 대남병원 관련 환자가 발생했다.

새롭게 확진된 환자 161명은 지역별로는 서울3명,부산2명, 대구131명, 광주1명, 경기10명, 경북 11명, 경남3명이다.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129명이며 대구115명, 광주1명, 경기3명, 경북8명, 경남2명이다.

대구 경북 확진자는 636명으로 전체 환자의 83.3%다. 

앞서 정부는 23일 감염병 위기경보를 심각으로 격상하고 대구 시민에게 2주간 외출자제를 당부했다. 결혼식이나 장례식 밀폐된 공간에서 식사 제공은 금하도록 했다.
지역 사회 감염이 시작된 국면에 예배, 법회, 미사 등 실내 공간에 다중이 밀집하여 모이는 종교 행사를 가급적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