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에이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과 ‘미스터트롯’ 본선 3라운드 ‘트로트 에이드’ 우승 팀(뽕다발)이 후원금 전달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공
트로트 에이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과 ‘미스터트롯’ 본선 3라운드 ‘트로트 에이드’ 우승 팀(뽕다발)이 후원금 전달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공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이 21일 TV조선(대표 김민배)이 ‘미스터트롯’ 기부금 미션에서 모금된 후원금 28,956,000원을 국내 빈곤아동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미스터트롯’의 본선 3라운드 ‘트로트 에이드’를 통해 모금되됐다. ‘미스터트롯’ 본선 3라운드 ‘트로트 에이드’의 우승팀 뽕다발은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에 더해 특별히 마스터로 활약 중인 가수 장윤정 씨가 추가로 1,000만원을 기부하여 의미를 더했다. ‘트로트 에이드’는 전 세계 슈퍼스타들의 자선 공연인 라이브에이드(Live Aid)를 모티브로 한 미션으로, 트롯맨들이 펼치는 무대를 직접 관람한 방청단이 기부에 동참하는 국내 최초 자선 경연이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온 국민의 관심과 사랑을 받는 프로그램에서 기부와 경연을 결합하여 후원금을 조성하고 이를 국내 빈곤아동을 위해 후원해주어 감사하다”며 “소중한 후원금은 국내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투명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미국기독교아동복리회(CCF)가 전신으로 해방 직후인 1948년 탄생했다. 이후 1980년대 국내 순수 민간기관으로 자립해 불우아동 결연 사업, 실종아동센터 운영 등의 사업을 해왔으며, 아동 권리를 보호하는 아동권리옹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