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사랑영화제
ⓒ서울국제사랑영화제 공식 SNS
제17회 서울국제사랑영화제가 사전제작 지원 공모를 시작한다.

기독교 영화제인 서울국제사랑영화제(Seoul International Agape Film Festival: SIAFF)가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3일까지 개최된다.

올해로 17회째인 서울국제사랑영화제(Seoul International Agape Film Festival: SIAFF)는 지난 2003년 ‘서울기독교영화제’로 시작해 기독교의 핵심가치인 ‘사랑’을 영화 예술로 승화시킨 국내외 작품들을 소개해왔다. 또한 매년 국내 단편 영화 제작의 지원 및 활성화를 위해 사전제작 지원 제도를 시행해왔다.

이번 사전 제작 지원은 오는 3월 16일부터 3월 27일 자정까지 접수를 받고 있다. 지원 요건은 30분 내외의 단편 영화이며 장르는 제한 없이 지원 가능하다. 당선작 1편에는 제작지원금 300만원이 주어진다. 심사 기준은 ‘주제의 명확성’과 ‘시나리오의 작품성과 독창성’, ‘제작 계획서 및 제작비 명세서 등의 충실도와 타당성’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국제사랑영화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화제 측은 “다양하고 창조적인 방식으로 사랑의 가치를 표현한 작품들을 기다린다”며 “단편영화 제작에 관심이 있거나 이를 준비 중인 영화인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