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로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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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에어로졸 전파 가능성이 제기돼 마스크 착용에 대한 궁금증이 늘어나고 있다. 에어로졸 전파 가능성이 제기된 만큼 면마스크에 대한 논란도 일고 있다.

중국 정부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에어로졸 전파 가능성이 있다고 인정했으며 코로나 감염 주요경로는 직접 전파, 에어로졸 전파, 접촉을 통한 전파라고 밝혔다. 에어로졸 전파는 비말이 공기 중에 혼합돼 에어로졸을 형성하고 흡입해 감염된 것이라고 말했다. 폐쇄된 장소에서 직접 접촉이 없어도 감염환자와 같은 공간에 있는 사람에게 에어로졸 전파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다는 말이다.

상하이 민정 청췬 부국장은 직접 전파는 환자가 기침이나 말할 때 나온 비말, 확진자의 내쉰 숨을 직접 흡일할때이며 비말이 물건 표면에 앉은 뒤 이것을 접촉해 오염된 손으로 눈,코,입에 만져 감염된 것이다.

식사를 할 때 젓가락을 함게 나누어 먹지 말고, 말을 적게 하며 서로 의사소통을 피해야한다고 권고했다. 악수와 포옹도 피해야한다.

지난 5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병원 근무자는 보건용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지만 일반 시민은 KF80 마스크나 면마스크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어떤 마스크를 쓰든 코와 입을 가려야하며 마스크를 코에 밀착시키는것이 중요하다. 마스크를 만지지 않는것이 좋다. 일회용 마스크는 재사용 하지 않는것이 좋다. 상대방과 대화를 하다 침이 튀었다면 마스크를 버리고 새 것으로 교체하는것이 좋다.

마스크를 사용하는것도 중요하지만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을 씻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문가는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