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매천시장

20일 대구 매천시장 농수산물도매시장이 영업을 잠정 중단한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확진자 가족이 대구 매천시장 농수산물도매시장 근무하는 것으로 밝혀져 점포 일부가 영업을 중단했다.

대구, 경북 지역에서 30명 추가 확진자가 나오면서 지역사회 감염 단계에 들어섰다고 정부는 밝혔다. 지역 사회 감염은 외국에서 들어온 확진자, 이 환자와 2차 감염자 위주의 단계를 넘어 지역사회에서 역학적 연결고리를 찾기 어려운 단계를 말한다.

추가 확진자 중 일부가 대구 매천시장 농수산물도매시장 중앙청과에서 근무해 일부 점포를 폐쇄했다고 알렸다. 대구시는 매천시장 점포 일대를 대상으로 방역을 할 예정이다.

현재 코로나19 확진자는 82명으로 대구,경북은 총 48명이 발생했다. 코로나 31번째 확진자와 같은 교회를 다닌 확진자는 37명으로 파악됐다.

한편, 대구 매천시장은 북구 매천동에 위치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