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포럼, 문화선교연구원 '기생충' 시네토크 개최
▲필름포럼과 문화선교연구원은 오는 25일 신촌 필름포럼에서 ‘<기생충> 한국사회와 교회에 말한다’ 씨네토크를 진행한다. 필름포럼은 지난 6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일정으로 2020 아카데미에 노미네이트된 영화들을 상영하는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좌측부터). ⓒ필름포럼 제공
아카데미 4관왕 영화 <기생충>이 한국교회에 시사하는 바를 되짚어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필름포럼과 문화선교연구원은 오는 25일 오후 7시 신촌 필름포럼 1관에서 ‘<기생충> 한국사회와 교회에 말한다’ 씨네토크를 진행한다.

행사는 7시 영화상영, 9시 20분 시네토크 순으로 진행되며, 백광훈 목사(문화선교연구원장)가 사회, 성석환 교수(장신대)와 윤성은 영화평론가가 패널로 참여한다. 아울러 두 패널은 아카데미 수상 당시 미국 현지에 머물러, 생생한 현장의 분위기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필름포럼은 아직 여운이 채 가시지 않은 2020 아카데미에 노미네이트된 영화들을 상영하는 기획전을 지난 6일을 시작으로 오는 29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기생충>은 2월 13일부터 상영되며 25일까지 컬러/영어자막버전, 26일부터는 흑백/영어자막 버전으로 상영된다.

이외에 <작은 아씨들>, <문신을 한 신부님>, <결혼이야기>, <두 교황>, <사마에게> 등이 상영된다. 예매는 네이버 등 인터넷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