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의 스캔들

영화 '천일의 스캔들'은 영국의 헨리 8세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이다. 영화 '천일의 스캔들' 2008년 개봉된 저스틴 채드윅 감독, 나탈리 포트만, 스칼렛 요한슨, 에릭 바나 주연, 짐 스터게스, 마크 라이런스, 크리스틴 스콧 토마스, 데이비드 모리시,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출연한 영화이다.

영화 '천일의 스캔들'은 볼린 가의 아름다운 딸 앤 볼린(나탈리 포트만)이 영국의 국왕 헨리 8세(에릭 바나)를 유혹해 권력과 명예를 얻으려는 이야기로부터 시작한다. 하지만 왕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은 앤이 아닌 동생 메리 볼린(스칼렛 요한슨).왕은 당찬 앤과 달리 순수함과 관능미를 가진 메리에 빠져들고 그녀를 궁으로 불러들인다.

메리는 집안의 이익과 상관없이 왕을 진심으로 사랑하게 되고 권력과 명예를 중요시하는 앤과 갈등을 일으키게 된다. 이후 왕의 아이를 임신한 메리가 왕과의 동침이 불가능해지자 동생에 대한 질투와 증오로 기회를 엿보던 앤은 왕을 유혹하기 시작한다.

영국의 헨리 8세는 영국교회를 로마가톨릭 교회에서 분리했으며, 해군력을 강화하고 관료제 확립 및 정부기구를 재조직해 영국이 강국으로 발전하는데 기여했다. 그러나 프랑스 스코틀랜드와의 전쟁으로 막대한 재정 소비했다.

형의 미망인 아라곤의 캐서린과 결혼해 6명의 아이를 낳았지만, 메리만 살아남고, 아들을 원한 헨리8세는 앤 볼린과 결혼하기 위해 결혼 무효화를 추진한다. 이 일이 실패하여 1529년 울지를 해임하고, 교황이 잉글랜드에서 권력 가지는 것을 거부하며, 1533년 불린과 결혼했다. 그리고 로마 가톨릭교회를 단절하기위해 추가로 법령을 통과하고, 영국교회가 독립단체이며, 국왕이 영구교회의 수장이라고 규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