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교회 가나 제자훈련
▲오정현 목사가 아도 가나 대통령(왼쪽부터)과 환담하고 있다. ⓒ사랑의교회
사랑의교회 가나 제자훈련
▲오정현 목사가 가나 대통령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사랑의교회
사랑의교회 가나 제자훈련
▲방문 후 기념촬영 모습. ⓒ사랑의교회
사랑의교회 가나 제자훈련
▲콘퍼런스 후 참석자들 모습. ⓒ사랑의교회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가 6일 가나의 수도 아크라에 위치한 대통령궁 ‘주빌리 하우스(Jubileehouse)’를 찾아 나나 아쿠포 아도 대통령과 환담을 나눴다.

아도 대통령은 방문단 일행을 환영하면서 “가나 목회자들이 오 목사의 방문을 희망하고 기다렸다”며 “가나 정부는 교회와 긴밀하게 협력하는 종교성(ReligiousAffair)을 두고 있다”고 소개했다.

환담 자리에는 구피 잠네시 종교성 장관과 가나 성공회, 장로교, 감리교, 침례교, LIC 교단 등 주요 교단 목회자들, 그리고 사랑의교회 방문단이 함께했다.

아도 대통령은 법무부 장관(2001-2003), 외무부 장관(2003-2007)을 거쳐 가나 신애국당(NPP) 당수로 활동하다 2017년 1월 대통령에 취임했다. 그는 아크라 리지 교회 교인이기도 하다.

오정현 목사는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가나 목회자와 교회들에게 좋은 영향을 끼치기를 바란다. 그리고 가나 정부의 종교 정책과 노력에 감명을 받았다”며 종교성 장관의 한국 방문을 제안했다. 오 목사는 거북선 모형을 가나 대통령에게 선물로 전달했으며, 축도로 환담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