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시 메츠
▲아카데미 시상식 무대에서 ‘아이 앰 스탠딩 위드 유’ 를 부른 크리시 메츠. ⓒ유튜브 영 상캡쳐
지난 9일 LA 돌비극장에서 진행된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기독교 영화 ‘브레이크스루’와 ‘해리엇’ 주제곡 무대가 관중들의 기립박수를 받았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1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디스 이즈 어스’(This is Us)의 크리시 메츠(Crissy Mets)는 시상식 무대에서 영화 ‘브레이크스루’(Breakthrough)의 주제곡 ‘아이 앰 스탠딩 위드 유’(I Am Standing With You)를 직접 선보였다. 메츠가 작곡한 이 곡은 주제가상 후보에 올랐다. 

이 영화는 미주리의 얼음 호수에 빠졌다가 극적으로 구조되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 선고를 받은 스미스가, 어머니 조이스의 기도로 다시 살아나게 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이후 스미스는 목회자로 부르심을 받고 목사가 되었다.

이어 배우이자 가수로 활동 중인 신시아 에리보(Cynyhia Erivo) 역시 자신이 주연을 맡은 영화 ‘해리엇’(Harriot)의 주제곡 ‘스탠드 업’(Stand Up)을 불렀다. 에리보는 이 곡을 공동작사했다.

해리엇 터브만의 일대기를 바탕으로 한 이 영화는 노예제 철폐 운동에 앞정섰던 한 여인의 신앙을 보여주고 있다.

에리보는 앞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첫번째 구출 임무가 실패할 위기에 놓였을 때의 터브만을 연기하는 것이 어려웠다. 이 연기를 두고 하나님께 기도할 수 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그녀는 “어떤 일들이 발생했을 때, 내가 중심을 잡기 위해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은 기도였다. 그리고 일이 진행되는 내내 믿음이 더욱 강해졌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