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옹호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서울보증보험(사장 김상택)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위험성을 인지, 감염에 취약한 국내 아동들의 건강과 안전을 생각해 진행됐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마스크, 핸드워시, 손소독제로 구성된 ‘SAFE BOX’ 1,680세트를 서울 내 소외계층 가정의 자녀와 아동보육시설에 기부할 예정이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감염 예방을 위한 물품을 구입하기 어려운 요즘, 소외계층 아동들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에 취약한 상황이다”며, “아동들을 위해 긴급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서울보증보험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보증보험은 2018년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협업을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을 이어오고 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고아구제사업을 위한 모금 전문가 클라크 목사의 미국기독교아동복리회(CCF) 한국지부 설립으로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