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시민
4일 ocn에서는 영화 '특별시민'을 방영한다. 영화 '특별시민'은 대한민국 최초로 3선 시장에 도전하는 서울특별시장 '변종구'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영화는 특히 현실에 발을 딛고 있어 더욱 와 닿는다. 두 후보의 TV토론과 유세 모습은 현실 정치인들을 보듯 실감 나게 그렸다.

서울을 사랑하지만, 권력을 더 사랑하는, 발로 뛰는 서울시장 '변종구'(최민식 분). 그는 어느 정치인보다도 최고 권력을 지향하며 이미지 관리에 철저한 정치 9단이다.
선거 공작의 일인자인 선거대책본부장 '심혁수'(곽도원 분)와 젊은 광고 전문가 '박경'(심은경 분)을 새롭게 영입한(맞아들인) 변종구는 차기 대권을 노리며, 헌정(憲政) 사상 최초의 3선 서울시장에 도전한다.

그러나 예기치 못한 사건들이 벌어지며 변종구의 3선을 향한 선거전에 위기가 찾아온다.

무엇보다 인상적인 것은 변종구 역을 맡은 최민식의 연기다. 그의 등장은 첫 장면부터 강렬하다. 젊은 유권자와의 토크 콘서트 무대에 선 그는 젊은 래퍼들과 함께 야구모자를 쓰고, "내가 잘할게∼"라며 랩을 선보인다.

그의 서울시장 출마 연설도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장문의 대사로 이뤄진 긴 호흡의 장면이지만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소화해냈다. 최민식은 체화된 연기를 보여주려 직접 연설문을 작성했다고 한다. 이 덕분에 그가 객석을 향해 실제 연설하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다. 

영화는 특히 현실에 발을 딛고 있어 더욱 와 닿는다. 두 후보의 TV토론과 유세 모습은 현실 정치인들을 보듯 실감 나게 그렸다.

무엇보다 인상적인 것은 변종구 역을 맡은 최민식의 연기다. 그의 등장은 첫 장면부터 강렬하다. 젊은 유권자와의 토크 콘서트 무대에 선 그는 젊은 래퍼들과 함께 야구모자를 쓰고, "내가 잘할게∼"라며 랩을 선보인다.

그의 서울시장 출마 연설도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장문의 대사로 이뤄진 긴 호흡의 장면이지만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소화해냈다. 최민식은 체화된 연기를 보여주려 직접 연설문을 작성했다고 한다. 이 덕분에 그가 객석을 향해 실제 연설하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