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 예배컨퍼런스
감리교신학대학교 나눔의예전학회가 오는 2월 10일부터 12일까지 하늘이음교회에서 개최 예정이던 2020예배컨퍼런스 ‘Beatitudes: 여덟 개의 하나님 나라’를 무기한 연기한다.

나눔의예전학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2020 예배컨퍼런스는 무기한 연기되었음을 알려드린다”며 “관심과 기대 속에서 컨퍼런스를 기다려 주신 모든 분들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리며, 이번 주 안으로 환불 등과 관련한 행정상의 절차 진행을 개별 연락을 통해 안내드리겠다”고 했다.

또 “늘 가장 좋은 것을 허락하시는 주님, 늘 가장 선한 길로 인도하시는 주님, 당신은 실수가 없고 완전한 분이시기에 당신을 따라서 걷는 우리는 행복하다. 제사보다 귀하다 하신 순종을 요구하실 때, 겸손히 마음 다해 따르기로 결심하는 우리는 여전히 예배자”라며 “언제일지 모를 그때까지 우리를 부르시고 세워주신 이 자리에서 변치 않는 그 나라를 변함없이 노래하겠다”고 했다.

끝으로 “빠른 시간 안에 예배의 현장에서 다시 반갑게 뵙게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