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바이러스 6번째 확진자 다녀간 이후 굳게 잠긴 명륜교회
▲지난 26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6번째 확진자가 다녀간 사실이 알려진 직후, 2일 주일예배를 인터넷 예배로 대체한 종로구 명륜교회. 입구의 문이 굳게 닫혀 있다. ⓒ송경호 기자
신종코로나바이러스 6번째 확진자 다녀간 이후 굳게 잠긴 명륜교회
▲명륜교회. ⓒ송경호 기자
신종코로나바이러스 6번째 확진자 다녀간 이후 굳게 잠긴 명륜교회
▲명륜교회 건물과 간판. ⓒ송경호 기자
신종코로나바이러스 6번째 확진자 다녀간 이후 굳게 잠긴 명륜교회
▲명륜교회 입구가 쇠사슬로 막혀 있다. ⓒ송경호 기자
신종코로나바이러스 6번째 확진자 다녀간 이후 굳게 잠긴 명륜교회
▲명륜교회 앞을 지나가는 시민들. ⓒ송경호 기자
‘우한폐렴’(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6번째 확진자가 지난 26일 종로구 명륜교회(담임 박세덕 목사)에서 예배와 식사까지 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 교회의 문이 3일 오후까지도 굳게 닫혀 있다.

명륜교회는 방역 작업까지 진행했지만, 결국 지난 2일 담임목사가 녹화한 영상을 시청하는 것으로 주일예배를 대체했다.

고민 끝에 ‘인터넷 예배’로 드리기로 한 교회 측은 “성도님들의 건강과 주변의 사람들에게 덕을 끼치고 국가의 방역 시책에 협력하기 위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확진자 방문 사실이 알려진 후 하루에만 300통이 넘는 전화가 교회로 걸려온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