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맥스

영화 '매드맥스:분노의 도로'가 3일 채널 CGV에서 방영한다. 지난 2016년 개봉한 영화 '매드맥스:분노의 도로'는 조지 밀러 감독이 1979년 이후 1985년 개봉한 '매드맥스3' 이후 30년 만에 메가폰을 잡았다. 매드맥스는 1979년 멜 깁슨이 줄곧 출연했다.

영화 '매드맥스:분노의 도로'는 핵전쟁으로 멸망한 22세기. 얼마 남지 않은 물과 기름을 차지한 독재자 임모탄 조가 살아남은 인류를 지배한다. 한편, 아내와 딸을 잃고 살아남기 위해 사막을 떠돌던 맥스(톰 하디)는 임모탄의 부하들에게 납치되어 노예로 끌려가고, 폭정에 반발한 사령관 퓨리오사(샤를리즈 테론)는 인류 생존의 열쇠를 쥔 임모탄의 여인들을 탈취해 분노의 도로로 폭주한다. 이에 임모탄의 전사들과 신인류 눅스(니콜라스 홀트)는 맥스를 이끌고 퓨리오사의 뒤를 쫓는다.

영화 '매드맥스:분노의 도로'에는 배우 톰하디와 샤를리즈 테론, 니콜라스 홀트 등이 출연했다.

2대 맥스 톰 하디는 촬영 전 1대 맥스 맬 깁슨에게 점심을 청했다. 조언을 얻기 위해서였다. 맥스의 정수를 전수 받은 뒤 톰 하디는 고마움의 표시로 우정 팔찌를 건냈다. 영화에서 내내 차고 나온 팔찌와 같은 것이었다. 이후 멜 깁슨은 하디에게 "너는 나보다 더 미친 맥스를 연기할 수 있을 거야"라고 북돋아줬다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