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기독교
▲기도하는 나이지리아 성도. ⓒ오픈도어선교회
나이지리아의 무장 무슬림인 풀라니 목자들이 플라토(Plateau) 주를 수 차례 공격해, 현재까지 16명의 기독교인을 살해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28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풀라니 목자들은 20일 리욤 카운티의 토록 마을을 습격해 열방그리스도교회(Church of Christ in Nations) 성도인 르우벤 불루스(Reuben Bulus·25)를 살해했다.

지난 12월에는 플라토 주 보코스 카운티에 살던 기독교인 여성 메리 마치프(Mary Machef)와 그녀의 어린 딸이 목자들에게 살해당했다. 그녀의 지인은 “마치프가 바로 목숨을 잃지 않았으나, 상처가 깊어져 결국 죽고 말았다”고 전했다.

나이지리아에 소재한 인권단체인 ‘위기의 희생자들을 위한 해방센터’(COCIN) 달리욥 솔로몬 음마티리 책임자는 모닝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 모두 하나님께서 하루빨리 그녀를 회복시켜 주시길 기도했었다”고 말했다.

최근 나이지리아 북부와 중동 지역의 기독교인들은 보코하람과 같은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에 의한 폭력에 지속적으로 노출되어 왔다.

지난 2018년 미국 대테러센터의 보고서에 따르면, 약 6,000명의 IS대원들이 아프리카 내의 9개 셀로 흩어져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이들은 나이지리아 목회자였던 라완 안디미 목사가 나이지리아 보코하람 대원들에 의해 참수됐다고 주장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안디미 목사는 힘든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을 찬양하는 믿음을 보이기도 했다. 이 영상은 지난달 보코하람 대원이 나이지리아 구호단체 직원 11명을 살해하는 영상이 알려진 지 한 달 만에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