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삶 분리로 복음 전할 수 없는 환경 고민
기도 끝에, 주님 앞에서 ‘정기예배’라는 답 찾아

소망의바다 미니스트리
▲소망의바다 미니스트리 예배 모습.
소망의바다 미니스트리(대표 이경현 목사)가 2020년 1월부터 정기예배 ‘울타리를 넘는 예배’를 서울 사당동 더드림교회(담임 신성관 목사)에서 개최한다. 첫 목요예배는 1월 30일 오후 7시 30분 시작된다.

순회사역 단체인 소망의바다 미니스트리는 ‘십자가의 전달자’로 ‘하나님의 집’을 세워가고 있다. 2008년 1집 ‘The Story’를 시작으로 2013년 싱글 ‘울타리를 넘는 예배’, 2014년 싱글 ‘십자가의 전달자(Worship Version)’, 2015년 싱글 ‘하나님의 집’과 해외 투어 사역을 위한 1.5집, 소망의바다 미니스트리 ‘Best & New’, 2018년 11년을 준비한 2집 ‘하나님 나라’를 발매했다.

이들은 “순회사역을 통해 예배자들을 만나고, 복음 전하는 일은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행복한 시간과 삶이었고, 이후에도 여전히 그렇게 살고 싶다”며 “그럼에도 순회사역으로 소진되고 사라지는 사람들에 대한 아쉬움과, 예배와 삶의 분리로 건강히 복음을 전할 수 없는 환경에 대한 회의감이 생겼다. 이에 오랜 고민과 기도 끝에, 주님 앞에서 ‘정기예배’라는 답을 찾았다”고 전했다.

미니스트리 측은 “울타리를 넘는 예배는 사람과 사람 그 사이를 넘고, 마음과 마음 그 언덕을 넘어, 임재하실 주님을 바라고 그 분의 다스리심에 반응하는 예배”라며 “예배를 통해 나의 삶을 일깨우고, 일상에서 우리의 울타리를 넘어, 그리스도인으로 회복되어 살아가기를 꿈꾼다”고 밝혔다.

또 “소망의바다 미니스트리 목요예배는 자신의 울타리를 넘기 위해 힘쓰는 일상 예배자들의 모임”이라며 “성령 안에서 서로 격려하고(골 2:2),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누리며(엡 3:18), 하나님 나라로 회복되는 일상을 꿈꾼다(눅 13:29)”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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