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합동총회
▲기념촬영 모습. ⓒ총회
(사)예장 합동총회 제104회 6차 정기총회에서 총회장에 김정환 목사를 선출했다.

지난 7일 대전 늘푸른교회(담임 유흥종 목사)에서 열린 총회에서는 신임원진 선출과 헌법개정 등 주요 안건을 처리했다.

홍봉준 목사(비상대책위원회 서기) 사회로 진행된 1부 개회예배 및 신년하례회는 황명웅 장로(전국장로회 수석부회장의 대표기도 후 합심기도했으며, 늘푸른교회의 특송, 조임순 목사(회계)의 성경봉독에 이어 김정환 목사가 ‘새해에는 이렇게’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정환 목사는 “경자년 새해에도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고 나아가는 총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죽으면 죽으리라’는 심정으로 그리스도의 사랑을 심어, 날마다 부흥성장하는 총회 산하 교회들이 되자”고 전했다.

이어 강태진 목사(동남아대회장)의 봉헌기도, 유종훈 목사(평강제일교회 직전 당회장)의 축도 후, 성여호수아 목사(중부노회장) 집례로 성찬예식도 진행됐.

임시의장 류흥종 목사(비상대책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총회에서는 김대휘 목사(당진노회 서기)의 개회기도, 임시의장의 회순통과, 김윤수 목사(서기)의 회원 점명, 류흥종 목사의 개회선언, 황영길 목사(회의록서기) 전회의록 낭독, 김윤수 목사(서기) 서기 보고, 조임순 목사(회계)의 회계 보고, 김찬동 목사(감사)의 감사보고 후 임원 선출이 이어졌다.

예장 합동총회
▲신 임원 모습. 가운데가 총회장 김정환 목사. ⓒ총회
회원들은 총회장으로 김정환 목사를 선출했으며, 수석부총회장에 류흥종 목사, 레리탄 디오노(인도네시아) 목사, 재정부총회장에 김경한 장로(전국장로연합회장), 서기 김윤수 목사, 회계 조임순목사, 회의록서기 김대휘 목사, 감사 김찬동 목사, 총무에 유동필 목사를 각각 선임했다.

신임 김정환 총회장의 인도로 진행된 안건 처리에서는 교단 목회자 세미나의 건, 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 임명의 건, 전국여전도회연합회장 임명의 건, 전국장로회장 총회재정부총회장 신설의 건, 상비부 및 감사 등 일정연기의 건 등을 처리했다.

회의에서는 총회 헌법개정위를 신설하고, 총회장 임기를 1년으로 하되 3년까지 연임 가능하도록 했다.

총무 임기도 1년에 2년까지 연임 가능하며, 총무는 임원이 될 수 없고 부총회장단 동의 후 총회장이 임명하는 것으로 했다.

폐회예배는 수석부총회장 류흥종 목사 사회로 이군기 목사(경기북노회장)의 기도, 김정환 총회장의 설교, 유동필 총무의 광고, 총회장의 폐회 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제7차 정기총회는 오는 9월 21일 평강제일교회에서 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