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인봉
▲목사 안수 받는 개그맨 표인봉 ⓒ크리스천투데이

개그맨 표인봉 씨가 안수를 받고 목사가 돼 화제이다. 표인봉은 2018년 한국독립교회 선교단체 연합회 목사 안수식에서 안수를 받았다. 표인봉은 KC그리스도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석사(M.Div.) 학위를 받았다.

독실한 기독교인으로 알려져 있던 표인봉은 CGNTV의 하늘빛 향기의 MC를 맡고 있으며, 밀알복지재단이 개최하는 밀알콘서트에서 3년 연속 재능기부를 하고, 크리스천 뮤지컬 '방향'을 제작한바 있다.

표인봉은 2012년부터 크리스천 연예인 합창단 '액츠29' 활동을 했다. 그는 "저에게 큰 고비들이 왔을 때 그 활동을 통해 하나님을 바라볼 수 있었다. 큰 힘이 되고 의지가 됐다"고 전했다.

표인봉은 서울 송파 남포교회 박영선 목사에게 제자훈련을 받았다. 표인봉은 "목사님을 통해 시간 속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에 대해 배웠다"고 했다.

"보통 우리가 기도를 열심히 해서 기도제목이 이뤄지고 열매를 따려고 하는데 목사님은 전 인생을 통과해서 우리를 만들어 가시는 주님을 이야기해주세요. 쓰러지기도 하고 넘어지기도 하고 상처도 나고 아물기도 하면서 전 인생을 통해 주님이 우리를 키우시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