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블 백신>, 국내외 ‘필수 접종 양육 도구’
이단 기승 해외 사역지 위해 몽골어 등 번역중
이단들의 교리 왜곡과 해당 주장에 반증 제시

바이블 백신 양형주
▲<바이블 백신> 저자 양형주 목사. ⓒ크리스천투데이 DB
교회를 건강하게 세우고, 성도들이 이단들에 대한 건강한 면역력을 키울 수 있는 ‘제2회 바이블 백신 세미나’를 오는 2월 10-11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대전도안교회(담임 양형주 목사)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바이블 백신(전 2권)> 1권을 다 다루게 된다. 저자 양형주 목사는 시무하는 대전도안교회에서 교회 필수 양육 프로그램으로 3월부터 1학기 9월부터 2학기로 각각 <바이블 백신> 1권과 2권을 교육하고 있다.

<바이블 백신>은 지난해 3월 출간 이후 평신도를 위한 교리와 기초 신학 지식 교육서로 국내외에서 호응이 잇따르고 있다. 이에 책은 어느덧 3쇄까지 출간됐고, 국내외 세미나 요청도 계속되고 있다.

지난해 양 목사는 하반기에만 몽골, 캐나다, 미국 등지에서 <바이블 백신> ‘접종 요청’을 받고 현지에 다녀왔다고 한다. 올해 2020년과 내년 2021년에도, ‘해외 바이블 백신 집회’가 예정되어 있는 상태다.

특히 지난해 몽골 ‘접종’이 큰 반향을 얻으면서, <바이블 백신>은 현재 몽골어 번역 작업이 진행 중이다. 몽골 지역은 현재 여러 이단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한다. 영어 번역 작업도 진행 중일 만큼, 선교지에서의 필요가 많다.

바이블 백신
장로회신학대학교와 대전신학대학교 등 여러 신학교에서 M.Div. 신학생들을 위한 과정도 마련돼 신학생들을 양성하고 있다. 이단들이 기승을 부리면서, <바이블 백신>은 국내외에서 목회자와 성도들의 ‘필수 접종 도구’이자 건강한 성도로 세워가는 자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한다.

양형주 목사는 “한 가지 아쉬웠던 것은, <바이블 백신> 전체를 다루는 세미나가 아직 없었다는 점이다. 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적어도 이틀 이상의 집중적인 시간 투자가 요구된다. <바이블 백신> 전체 내용을 다 다루려면 4일 정도의 집중적인 시간이 필요하다”며 “그래서 극동방송이 주최했던 지난 제1회 바이블 백신 세미나에서도 3주간에 걸쳐 전체를 다루지 못하고 부분적으로만 다루어 아쉬움이 남았다”고 밝혔다.

양 목사는 “그래서 이번에는 2월 10-11일 이틀간 <바이블 백신> 1권을, 6월 22-23일 이틀간 <바이블 백신> 2권을 집중적으로 다루어 목회 현장에서 곧바로 성도들을 양육하는데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또한 <바이블 백신 1, 2>를 모두 수료할 경우, 교회별로 ‘바이블 백신 아카데미’에서 수여하는 ‘바이블 백신 인증서’를 수여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바이블 백신>은 조직신학 교리의 7대 영역인 계시론, 신론, 인간론, 기독론, 구원론, 교회론, 종말론에 대해, 개혁신학 노선에 충실한 정통 교리를 체계적으로 쉽게 정리하고 있다. 1권에서는 ‘바이블 백신’ 접종 준비부터 계시론과 신론, 인간론을, 2권에서는 기독론과 구원론, 교회론과 종말론을 각각 다루고 있다.

이에 더해, 각 교리들을 이단들이 어떤 논리로 왜곡하는지 주제별로 다루고, 이러한 왜곡된 이단들의 주장에 반증을 제시해 교인들이 이단들에 쉽게 미혹되지 않고 각 교리에 대한 확신 안에 거하도록 하게 한다.

바이블 백신
아카데미 측은 “책을 읽어도 많은 도움이 되지만, 저자의 설명을 직접 들으면 책을 다루기가 훨씬 쉬워진다”며 “정통 교리에 앞서 이단들의 교리를 먼저 접하게 되면, 교리 자체에 거부감이 많이 들어 이해도 잘 안 되고 머릿속에 체계적으로 정리되지도 않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들은 “그 동안 여러 목회자들의 개별적인 문의가 있었기에, 정식으로 세미나를 개설하여 구체적인 내용을 알려드리고자 한다”며 “<바이블 백신>은 저자 직강을 들으면 훨씬 이해가 빠르고, 성도들을 위해서도 바르게 접종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세미나는 강의의 집중도와 원활한 흐름을 위해, 선착순 200명에게만 신청을 받기로 했다.

아카데미 측은 “갈수록 이단이 기승을 부려도, <바이블 백신>을 접종하고 든든하게 무장한 교회는 쉽게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기회를 잘 활용하셔서 <바이블 백신> 접종 교회로 무장하셔서, 교회를 든든히 세워가시면 좋겠다”고 권면했다.

세미나 신청 접수는 먼저 휴대전화 문자로(010-3715-1456) 소속교회(지역), 교단, 직분, 이름, 이메일을 발송하고, 계좌로 회비를 입금하면 된다.

저자 양형주 목사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UC-Irvine)에서 철학(B.A.)을 전공한 후 장로회신학대학원(M.Div.)과 동대학원에서 신약학 석사(Th.M.) 및 박사 학위(Th.D.)를 취득했다.

신대원 시절 명성교회 교육전도사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예배 프로그램 ‘메빅’(MEBIG) 사역을 시작했고, 천안중앙교회에서 예배, 전도, 양육, 기도 중심의 ‘위프’(WEEP)라는 사역 구호 아래 청년사역 부흥을 경험했다. 또 동안교회 청년부 디렉터로 섬기며 청년부 양육 체계를 수립했다. 현재 장신대와 대전신학교에서 신약학 겸임교수로 사역하며, 부설 한국교회 리더십코칭센터 원장을 맡고 있다. 2013년 6월 대전도안교회를 개척해 섬기고 있다.

저서로는 최근 나온 《청년사역》을 비롯해 《키워드로 풀어가는 청년사역》, 《청년리더사역 핵심파일》, 《바이블 백신 1, 2》(이상 홍성사), 《평신도를 위한 쉬운 로마서》, 《평신도를 위한 쉬운 창세기 1, 2, 3》(이상 브니엘) 등이 있고, 톰 라이트 《모든 사람을 위한 성경주석 시리즈》(IVP) 총 18권의 성경본문 번역을 감수했다. 번역서로 《게리 콜린스의 코칭 바이블》(IVP), 《신약의 본문》(한국성서학연구소) 등이 있다.

문의: 042-824-7255, 042-634-9101, doanpc.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