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미연
▲배우 간미연. ⓒ간미연 공식 인스타그램
베이비복스 출신 배우 간미연이 1월 15일 개막하는 뮤지컬 ‘지저스’(원제 ‘가스펠)에 ‘길머’ 역으로 출연한다.

뮤지컬 ‘그림자를 판 사나이’, ‘록키호러쇼’ 등의 채현원 안무감독과 뮤지컬 ‘피어파밀리아’의 엄다해 음악감독, ‘보잉보잉’, ‘스캔들’, ‘담배가게아가씨’ 등의 손남목 연출가가 총지휘하는 뮤지컬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일생 중 복음전파를 소재로 하는 뮤지컬 ‘지저스’는 신약성서 중 마태복음을 토대로 해 총 43개의 성경구절을 인용해 뮤지컬화한 작품이다.

간미연은 “엄청난 실력의 배우들과 함께 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많이 배우고 즐기며 재미있게 만들겠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무가 많다”고 밝히기도 했다.

간미연은 1997년 베이비복스의 멤버로 데뷔했다. ‘우연’, ‘인형’, ‘킬러’ 등 히트곡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배우로 변신해 드라마 ‘무림학교’, 뮤지컬 ‘록키호러쇼’, ‘킹아더’ 등에 출연했다. 최근 뮤지컬 배우 황바울과 결혼 후 각종 tv예능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뮤지컬 ‘지저스’는 2020년 1월 15일부터 대학로 원패스아트홀에서 6개월 간 공연하고 교회 등 지방 공연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