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브릿지
ⓒ더브릿지 공식 인스타그램

연예인자선봉사단 ‘더 브릿지(단장 김예분)’가 최근 탈북청소년을 위한 ‘팝업 레스토랑’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토이오쉐프, 양희법 쉐프, 다리오 쉐프, 이마트, 서울컨벤션고등학교가 함께 했고, 함께 열린 음악회에는 이승권 클라리넷리스트, 박정규 피아니스트, 김수현 첼리스트, 개그맨 이동엽 출연했다.

더브릿지는 양송이 버섯 스프인 ‘주빠’와 고추가 들어간 토마토 소스와 홍합을 곁들인 파스타 ‘쁘리모삐아또’, 부드럽게 조리한 소갈비 스테이크와 구운 채소 ‘세콘도피아또’, 티라미수 ‘돌체’를 여명학교 탈북 청소년 50여명에게 선사했다.

더브릿지는 “이번 봉사도 너무 감사한 날이었다”며 “함께 해준 모든 분들 그리고 우리 귀한 멤버들 모두 고맙다”고 인사했다.

한편 ‘더 브릿지’는 방송인 겸 사업가 김예분을 필두로 2017년 1월 창단했다. 이후 이휘재, 왕빛나, 백승주, 변진섭, 정준호, 이성미, 신효범, 홍경민, 박지헌, 유미, 리노, 듀에토, 베이지, 노상신 등과 다문화 이주 여성, SOS 마을의 섬기는 어머니들, 미혼모 등 소외 받는 여성들을 위해 나눔을 진행하다 계층을 넓혀 봉사의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더브릿지’는 “ 저희들은 늘 부족하지만, 모든걸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주님께서 다 채워 주시고 이루어 가시는 걸 매달 봉사 때 마다 느꼈다”며 2019년 “한 해 정말 감사했다”고 했다. 또 “모든 분들 한 해 너무 수고하셨고, 2020년에는 감사, 기쁨 넘치는 순간들만 넘쳐나길 저희 더브릿지가 기도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