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호기
▲민호기 목사.
찬미워십의 민호기 목사가 2년만에 개인 정규 앨범을 발매했다.

앨범 이름은 ‘다시, 새롭게 부르는 최덕신’으로 타이틀 곡 ‘내가 주님 알기 전에’, ‘주를 만났네’와 ‘주를 찬양’, ‘광야를 지날 때’, ‘주여 내게’, ‘예수’, ‘내가 네 안에 착한 일을 시작했노라’가 수록됐다.

민호기 목사는 “최덕신의 노래는 진행형이다. 역사를 써 내려갔고 역사가 될 것이다. 노래를 만드는 이에게 노래란, 그가 어떤 사람인지를 말해주고 또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결정짓는다”며 “그러나 결국 노래는 사람보다 더 오래 살아남아 그 자체로 의미를 가지게 될 터이다. 불완전한 사람이 만들어 내는 온전한 노래라니 서글프고도 신비롭다”고 했다.

또 “그의 노래는 찬양이고 동시에 설교”라며 “가수이자 목사인 내게, 이보다 더 욕심나는 소재가 어디 있겠는가. 소년 시절, 나를 하나님 앞으로 이끌었던 그 귀중한 노래를 새로운 세대에게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 다시 부르지만, 새로 부르는 것 같아 기쁘다”고 했다.

민호기 목사는 앨범의 프로듀서이자 리드보컬로 참여했다. 피처링으로는 조주영, 이지혜, 송영주, 전성식, G#Eb(장승훈, 정규희, 이창환, 박소현)이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