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기획과 기독교문화기획 세미나

안찬용 교수가 오는 2020년 1월 2일부터 20일까지 매주 월, 목요일 저녁 7시~9시 30분간 GCM엔터테인먼트에서 기획나눔 프로젝트 일환으로 ‘예배기획과 기독교문화기획 세미나’를 진행한다.

주제 성구는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롬12:2)’이며 프로그램으로 ‘창조적 기획, 커뮤니케이션과 효과적 회의법’, ‘기획안 작성과 프레젠테이션’, ‘조직(스텝)의 역할과 임파워먼트’, ‘무대 세팅, 리허설, 연출 운영법’, ‘큐시트 작성과 실제’, ‘공연기획 예배기획 Q&A 자유 토론’ 등의 주제가 준비됐다. 수강 인원은 선착순 10명으로 현재 마감된 상태다.

안찬용 교수는 “모집은 끝났지만 종종 소식을 나누겠다”고 전했다.

또 안 교수는 “예배를 ‘왜 인간이 기획하냐’는 질문이 오면, 저는 모세의 출애굽 과정이나 노아의 방주, 성경에서의 번제, 속제, 제사법, 예배, 세례는 정숙하고 치밀하고 섬세하게 준비되고 만들어 졌는지 이야기 해 드린다. 하나님이 분명 하시지만, 우리의 최선이 필요하다”고 했다.

또 “세상에 공연, 파티, 축제, 행사들도 많은 전문성과 비용과 연구들을 겸비하고 진행한다. 세상처럼 하자는 것이 아니라 주님 마음에 합한 예배를 지금 시대의 문화와 환경과 컨텐츠를 분석하고 더 공교히 잘 준비하고 싶은 마음이고 준비”라며 “가장 먼저는 예수님을 누구보다 사랑해야 한다. 그리고 색, 소리, 감정, 연주, 음악, 말씀, 의상, 표정, 음식, 안내, 시각, 공간, 온도, 의자, 거리, 터치, 친절, 미소, 시간까지 모두가 성령 안에서 한 지점으로 모아, 다중 제작 방식이면서 공통의 하나를 향해 나아가는 예배(여야 한다)”고 했다.

한편 안찬용 교수는 힐송유나이티드, 힐송 달린첵, 아발론, 커크프랭클린 내한공연을 연출한 바 있고, 과거 온누리교회 열린예배를 기획 연출, 아이합 컨퍼런스와 워십아트 컨퍼런스를 기획 연출, 예배인도자컨퍼런스를 연출했다. 현재 GCM엔터테인먼트 및 빅콰이어 대표이자 서울장신대학교 부교수로 섬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