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흰(Hynn, 본명 박혜원)이 데뷔 1주년을 맞아 해피빈으로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하는 선행에 나섰다.

흰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장의 사진과 함께 “작년 12월 28일에 데뷔를 하고, 감사하게도 1년이라는 시간을 사랑하는 HYNN’S의 무한한 사랑을 받으며 열심히 달려올 수 있었다”며 “그 사랑과 응원에 너무 감사한 마음을 어떻게 나눌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쑥스럽지만 작은 나눔을 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조금이라도 더 따뜻한 세상이 될 수 있게 좋은 노래로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가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또 “제가 어디서 노래를 하든지 한걸음에 달려와 응원해주시며 든든히 함께 해주시는 베스트 프렌즈 HYNN’S 언제나 감사드린다”며 “2020년에도 따뜻하게 사랑으로 함께해요”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흰은 Mnet ‘슈퍼스타K’에 ‘인천 에일리 박혜원’으로 출연해 얼굴 도장을 찍었다. 이후 2018년 'Let me out' 싱글 앨범을 발매하며 본격 데뷔, 지난 달 첫 미니앨범 ‘차가워진 이 바람엔 우리가 써있어(Bad Love)’를 발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