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혜진
▲배우 임혜진. ⓒ임혜진 공식 인스타그램

배우 임혜진이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아 을지로 3가역 인근에서 구세군 자선냄비 봉사를 통해 사랑의 종소리를 전했다.

임혜진은 “사랑의 종소리가 전해지길, 그 울림에 바쁜 발걸음을 잠시 멈추고 아장아장 걸어와 어여쁜 미소를 건네준 꼬마천사, 구부러진 허리를 피기도 힘드신 어느 노신사의 따스한 격려, 지갑에서 세종대왕님을 통째로 다 꺼내어 넣으시곤 많이 넣지 못해 미안하다는 어르신, 내게 먼저 메리크리스마스를 전하던 중국 관광객, 분주한 일정속에도 마음을 나누고 간 아름다운 여인 등 함께 손길을 나눠주신 모든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축복한다. 모두들 행복한 성탄 되세요. 메리크리스마스”라고 인사했다.

한편 배우 임혜진은 2011년 영화 ‘심장이 뛴다’로 데뷔해 연극 ‘셜록’, ‘최고의 사랑’, ‘행복’, 방송 ‘호박꽃 순종’, ‘블랙’, 크리스천 웹드라마 ‘모두가 알고 있는 비밀’ 등에서 열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