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만석
▲한국교회언론회 대표 유만석 목사.
2019년에도 성탄절을 맞는다. 인류의 구세주 되신 예수 그리스도께 겸손과 순전한 마음으로 감사와 영광을 돌려 드리기를 소망한다.

이 땅에 예수님 오신 지 2000년이 넘었으나, 세상은 여전히 탐욕과 미움, 혼란과 분노와 다툼으로 인간들은 더욱 사나워져만 간다.

하나님께서 사람이 되시어 이 땅을 찾아오신 예수 그리스도는 인류에게 평화와 생명과 참된 소망을 주시기 위하여 오셨는데, 아직도 인생들은 예수님의 첫 번 성탄 때처럼 죄악의 잠은 더욱 깊어만 가니, 하나님께 근심이 아닌가.

진정 우리의 시대, 이대로 괜찮은가! 인간의 본성대로 살아가는 것이 행복인가? 탐욕은 끝이 없고, 거짓과 싸움은 그칠 줄 모르니 어이할 것인가?

이제 돌아가야 한다. 우리들은 너무 멀리 떠나 왔다.
그리고 낮아져야 한다. 우리의 마음이 너무 높아졌다.
또한 정직해야 한다. 거짓은 하나님께 미움이 된다.
많이 가지고도 만족을 모르니, 더 내려놓아야 한다.

목소리를 낮추자. 예수님은 세미한 음성으로 말씀하신다.
좀 불편하자. 하나님께 나아가는 길은 넓은 길이 아니다.
좀 더 무릎을 꿇자. 은혜는 낮은 곳으로 임한다.
회개하자. 거룩함 없이는 누구도 주를 뵙지 못한다.

그리고 하나님의 독생자 인류의 구세주 앞에 영광을 돌리자.

세상을 향하여 외치자.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