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원
▲CCM 캠프에 정성원 목사와 김형미 씨가 출연한 모습.
CBS 라디오(표준FM 98.1) CCM 전문프로그램 CCM 캠프(CAMP)가 2019년 성탄을 맞아, 특집 ‘라이브 캠프’를 방송했다.

CCM CAMP는 1995년부터 시작된 국내외 CCM 전문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초대 DJ 하덕규로부터 장기호, 조수아, 이성재, 한웅재 등 CCM 아티스트와 CBS 아나운서들이 진행해 온 라디오 프로그램이다.

이번 성탄특집 라이브 캠프에는 일천번제 정성원 목사와 재즈 보컬리스트 김형미 씨가 출연해 즐거운 캐럴과 찬양을 직접 연주했다.

일천번제 정성원 목사는 자신의 창작 캐럴 ‘별이 빛나는 밤에’, ‘메리 메리 크리스마스’, ‘기쁜 소식’ 등을 피아노로 연주하면서 직접 불렀다.

김형미 씨는 재즈로 편곡한 ‘The First Noel’, ‘오 베들레헴 작은 골’ 등을 연주한다. 정성원 목사의 피아노 연주와 김형미 씨의 인도로 애청자와 함께 부르는 캐럴을 통해, 성탄 분위기가 흐려지는 요즘 전국에 성탄의 의미와 기쁨을 전했다.

성탄특집 라이브 캠프에 출연한 두 아티스트는 성탄절과 깊은 인연이 있다.

성가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인 일천번제 정성원 목사는 매년 성탄을 주제로 ‘일천번제 성탄’ 시리즈 음반을 다양한 가수와 협업하여 발표해 왔다. 재즈보컬 김형미 씨도 2015년 영어 캐럴을 발표하고 올해 12월 캐럴 음반을 발표했다.

CCM CAMP 성탄특집 라이브 캠프는 2019년 12월 21일 1시 CBS 라디오(표준FM 98.1)를 통해 방송 후 CCM CAMP 유튜브(https://www.youtube.com/c/ccmcamp)를 통해 공연 영상을 공개한다.

제작진은 “라디오라는 매체가 존재감이 흐려지고 있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으로 성탄을 기념하고 알리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흐려진 성탄의 의미를 되새기고 국내 창작 캐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길 기대하는 마음”이라고 했다.

CCM CAMP는 이와 함께 매년 진행하는 캐럴 릴레이에서 12월 25일 밤 0시 CBS 목동 방송국 앞 통통 스튜디오에서 오픈 스튜디오로 성탄절 첫 생방송으로 성탄 축하와 기쁨의 노래를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