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고우니 포스터
이음기획이 피아니스트 양고우니의 독주회를 오는 22일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독주회는 서정적 선율이 돋보이는 슈베르트의 즉흥곡 Op.142의 4곡이 연주되며 이어 2부에는 후기 낭만주의의 대표적인 작곡가 라흐마니노프의 ‘6개의 악흥의 순간‘(Six Musical Moment, Op.16)이 준비되어 피아니스트 양고우니의 아름다운 선율이 관객들에게 감동과 함께 선사될 예정이다.

양고우니 피아니스트는 연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한 후 뒤셀도르프 국립음대에서 석사과정과 최고연주자과정(Konzertexamen)을 최우수성적(mit Auszeichnung)으로 졸업했다. 또한 동양일보콩쿠르 대상과 Düsseldorf Mozart 콩쿠르에서 우승했고, 이태리 파피니 실내악 콩쿠르, 이태리 발레리아 마르티나 국제콩쿠르에 입상하며 국제무대에서도 주목받았다.

현재 명지대학교 객원교수로 재직하면서 추계예술대학교, 중앙대학교, 충북예고에서 후학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한편 공연은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독일 뒤셀도르프 국립음대 동문회, 서희건설(회장 이봉관 장로)이 후원하며, 자세한 정보는 예술의전당티켓 또는 인터파크티켓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학생을 비롯한 학생들은 50% 티켓 할인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