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목회자의 날
▲제5회 행사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 떡을 자르던 모습. ⓒ크리스천투데이 DB

사단법인 한국기독교원로목회자재단(이사장 신신묵 목사)이 내년 1월 8일 오전 10시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 대강당에서 '제7회 원로목회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예배는 문세광 목사의 사회로 림인식 목사(명예 이사장)가 설교한다. 또 시상식에선 최성규 목사(인천순복음교회 원로)가 목회선교대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특별상에는 최규채 전도사, 문인섭 목사가, 봉사상에는 정귀례 목사가, 부부섬김상에는 조병완 목사와 이명숙 사모가, 봉사사회상에는 윤종관 목사가 각각 수상하게 된다.

대회장인 지덕 목사(한기총 증경대표회장)는 "원로목회자를 한국교회가 잊지 말자는 것이 이 행사의 가장 큰 목적일 것"이라며 "앞으로 많은 후배들이 우리들의 뒤를 따를 것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모범적인 삶의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이주태 장로(한국기독교평신도총연합회 대표회장)는 "일생을 복음을 위해 헌신하신 원로목회자에 대한 관심을 갖고자 시작한 행사가 이제는 원로목회자 스스로 한국교회를 위해서 무엇을 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행사가 되었다"며 "평신도들도 영적인 부모와 같은 원로목회자에 대한 관심과 의식을 분명하게 가져야 할 때"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