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마켓, 체험 행사,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행복일자리 확대, 사회적 기업의 판로개척도 기대
성탄의 기쁨과 따뜻한 사랑 나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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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대한민국 성탄마켓｣이 서울 광장에서 개최된다. ⓒCT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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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CTS 기독교TV(회장 감경철, 이하 CTS)가 서울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다양한 공연과 체험, 전시와 판매, 푸짐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2019 대한민국 성탄마켓｣을 18일부터 29일까지 서울시청 서울광장에서 개최한다. 행사는 사단법인 행복일자리운동본부(정덕환 이사장)가 주관한다.
2002년부터 18년 동안 CTS는 서울시청 앞 열린 광장에 성탄트리를 설치하고 시민들과 함께하는 축제 형태의 점등식 행사를 개최해 왔다. 해마다 추위가 시작되는 초겨울부터 불을 밝히기 시작해 이제는 대한민국 대표 트리로 자리 잡은 CTS의 성탄트리는 서울시민뿐만 아니라 해외 관광객들에게도 유명한 겨울 명소 중 하나다.
특별히 올해는 ‘행복나눔 착한소비’라는 주제로 성탄 마켓도 개최된다. 총 27개 기업(30개 부스) 및 22대의 푸드 트럭이 참여하는 이 마켓은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개척에 도움을 주고, 사회적경제기업이 추구하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환경(Eco)과 사회복지(Welfare)인 ‘에코페어(Eco-Fare)’ 기업과 상품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체험과 프로그램과 함께 다양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겨울 음식이 준비된다.
CTS기독교TV 회장 감경철 장로는 “움츠려 들 수 있는 겨울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며, 특별한 축제를 마련했다”며 “그분의 사랑이 시청광장을 찾는 모든 분들에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동주최인 서울시 문화정책과 김종탁 과장은 “겨울경제활성화와 사회적 약자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행복 나눔, 착한 소비를 주제로 성탄마켓을 마련했다”며 “스케이트장과 더불어 서울광장을 찾으시는 서울시민들에게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선물 할 수 있길 기대한다. 특히 입점한 마켓과 푸드 트럭 전체에서 제로 페이 사용이 가능해 마켓에서 소비하신 비용의 40%를 연말정산 혜택으로 받으실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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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대한민국 성탄마켓｣ 포스터. ⓒCT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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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체험행사들 중 <숨쉬는 크리스마스 장식 만들기> 체험은 공기정화 크리스마스트리 장식물과 가랜드, 모빌 등을 시민들이 직접 제작할 수 있다. 특별히 무동력 공기정화 특수 직물로 실내∙실외의 초미세먼지와 매연, 악취를 해결하여 유럽 국가와 시민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고 있는 ‘더브레스(the Breath)’라는 특수 원단 소재를 만날 수 있다. 이밖에 <나만의 아로마 방향제 만들기>, <원적외선 세라믹 수소방> 등이 마련된다.
또한 생활체육의 한 종목인 한궁체험대회 개인전, 연인전, 가족전, 장애인 단체전이 진행된다. 대회를 치루는 동안 다양한 경품 제공과 함께 ‘오늘의 한궁인’ 예선과 결선을 거쳐 마지막 날 최종 우승자를 가려 ‘올해의 한궁인’을 뽑는다.
시민참여형을 기본으로 하는 상설무대에서는 매일 12시부터 저녁 8시까지 시간 별로 공연이 진행된다. 남녀노소 누구나 공연이 가능한 열린무대로서 사전 신청을 받아 공연이 진행되며 매일 7시에는 현장신청으로 진행되는 시민노래방도 열린다. 이밖에 제품과 음식 등 경품과 즐길 거리도 마련한다.
이밖에 20일 행복일자리운동본부의 에코페어캠페인의 날, 21일 한국실내환경협회의 날, 22일 나팔박 전국팬클럽 행복나눔의 날, 23일 주한외국상공회의소의 날, 27일 비노바 플랫폼의 날, 28일 비채나 세계문화포럼의 날 등 ‘스페셜데이’ 행사가 마련된다. 이를 통해 ｢2019 대한민국 성탄마켓｣은 문화예술인들의 재능기부와 봉사로 노래와 연주, 작품과 애장품, 협찬품과 사회적기업 제품의 즉석 판매 이벤트와 성탄음악회로 즐거움과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최측은 “체험 행사를 통해 미세먼지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사회적 약자 행복일자리 확대, 국내 중소 중견기업과 함께 사회적기업의 홍보와 판로 개척, 내수시장 진출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라며 “｢2019 대한민국 성탄마켓｣은 특별한 사회적기업제품과 체험프로그램, 스페셜데이, 시민참여형 공연 등을 통해 성탄의 기쁨과 따뜻한 사랑의 나눔으로 시민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선사하고, 시민들과 함께 ‘행복나눔, 착한소비’ 실천으로 서울시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한민국 성탄마켓’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