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아선교단
▲인도네시아에서 공연한 노아. ⓒWorship NOA
노아선교단(이하 ‘노아’)가 15일, 무슬림 지역에서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는 크리스마스 곡으로 공연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아는 “노아가 얼마 전 인도네시아에서 공연했다. 특별히 12월은 무슬림 지역에서도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는 크리스마스 곡들로 공연하고 있다”며 “인도네시아, 치앙마이, 페낭, 그리고 세계로 쌩쌩쌩 달려나가는 노아 되기를 기도한다”고 전했다.

최근 인도네시아를 찾아 공연한 노아는 ‘손을 높이 들고’,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아름다운 세상’, ‘어메이징 그레이스’ 등의 곡으로 찬양하고 공연했다. 인도네시아는 세계에서 무슬림 인구가 가장 많은 나라로 세계 최대 이슬람 국가로 불린다. 헌법은 종교적 자유를 보장하고 있지만, 극단주의적 이슬람에 의한 테러 공격에 시달려왔다.

한편 ‘노아’는 ‘노래하는 아이들’의 줄임말로 2002년 설립됐다. 현재까지 SM TOWM(소녀시대 슈퍼주니어 보아) winter 앨범에 참여, 불후의명곡 코러스 등으로 활동했고, 2012년엔 대한민국자원봉사대상을 수상, 굿네이버스 홍보대사와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홍보대사에 위촉되기도 했다. 대표곡으로 ‘너는 축복의 씨앗’, ‘교회로 와요’, ‘나는 특별해요’, ‘산타만 있던 크리스마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