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베리아
▲시베리아 횡단 열차 노선도

모스크바까지 7일이 걸리는 시베리아 횡단열차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시베리아 횡단 열차는 블라디보스톡에서 모스크바까지 7박 8일 약 164시간을 운행하는 가장 긴 철도다.

시베리아 횡단열차는 출발 2개월 전부터 예약이 가능하며 열차 종류와 객실 등에 따라 가격이 다향하다. 1등석은(2인실) 약40~60만원, 2등석(4인실) 약20~30만원, 3등석(6인실) 약 17~20만원이다. 1등석은 TV, 콘센트 등이 있다.

이불, 베개잇, 담요, 수건이 제공된다. 승차권 요금에 물품 사용료가 포함되지 않은 경우 사용료를 지불하면 되다. 세면도구, 화장지,개인 용품은 충분히 준비하는게 좋다. 긴 여정에 대비해 편한 복장과 신기 편한 신발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열차 탑승시 챙기면 좋은 물품은 보조배터리가 있다. 3등석에 탈 경우 콘센트가 많지 않아 미리 보조배터리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기차내 식당에서 식사를 해결할 수 있지만 가격이 비싸다. 간편한 컵라면이나 스프 등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기차 내에서 뜨거운 말 밖에 제공되지 않아 마실 물을 준비하자. 화장실 제공되는 휴지가 좋지 않아 휴지나 물티슈 준비하는 것이 좋다.

정차시간표를 휴대폰에 카메라로 찍어두면 편하다. 기차역마다 정치시간이 다르고 작은 역은 2~3분밖에 정차하지 않고 큰 역은 20~30분 정차한다.

시베리아 횡단열차안에서는 와이파이, 유심을 구매해도 데이터가 되지 않는다. 데이터 사용은 역에 정차했을 때이다.

음식은 식당칸이나 판매 카트에서 판매하며 약산의 식사가 일부 승차권에 포함된다. 하지만 기차역 승강장 식품을 구입하는 재미가 있다. 빵, 아이스크림, 삶은 감자. 펠메니, 피로시키 등 종류가 다양하다.

시베리아 횡단 열차 코스
인천 - 블라디보스토크 - 모스크바 - 인천

한국에서 블라디보스토크까지 비행기로 2시간 반정도 걸린다. 여행하는 코스짜기가 가장 수월하다. 약7일,146~161시간이 걸린다. 바이칼 호수를 들르기 위해 이르쿠츠크에서 잠시 내렸다 타는것도 좋다.

인천 - 블라디보스토크 - 이르쿠츠크 - 인천
2박 3일짜리 코스이다. 60~68시간이 걸린다. 비용은 2등석 약 9만5천원~27만6천원, 3등석 6만원~9만7500원, 1등석 46만원이다.